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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27일

시작

시작이라는 단어가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시작을 했다.
내 인생에서 중요한 일을 시작한 날.
멋지게, 좀 더 멋지게... 잘 하고 싶은 맘..이 맘만 가지고 끝까지 가련다.


십년을 아무것도 모른채 무서운 세상을 살았고. 몰랐지만 뭐든 열심히 했고
또 십년을 추락하며 살았다. 아무것도 맘에 두지 않은채..
그리고 또 십년을 열심히, 행복하게 살았다고 자만하며 살았다.

나머지 내 인생, 모르지도 않고 게으르지도, 자만하지도 않게 살것이다.
대충 살지도 않을것이다.
아픈일을 잘 견뎌내지 못해 인생에 연습이 있다면 참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난 30년이 연습이었던것을...

충분한 연습으로 거듭나리라...



' 가장 큰 무기는 마음이다. '

시작하는 날 내눈에 쏙 들어온 화장실 문구...

마음의 무기를 마구마구 휘두르리라...

# by acheforU | 2005/10/27 14:42 | 트랙백 | 덧글(1)

2005년 01월 15일

아직도 잠못 이룬 밤

새벽 3시를 넘은 시간.
박정현의 am3:30 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한때는 참 많은걸 의미하는 숫자였는데..

혼자가 어울린다는 그의 말.
하지만 지금은 혼자가 아니잖어.
그 사람은 뭐야?
장난은 아닐테구..
참 나쁘다...

자야겠다.
머리가 넘 아퍼..
억지로라도 누워야겠어.
토할꺼 같어.

# by SsAmi | 2005/01/15 03:08 | 일상 | 트랙백 | 덧글(0)

2004년 12월 13일

주말엔...

주말엔 포스팅 하기가 좀 어렵다.
아직 아무도 이 얼음집의 존재를 모르기에.. 더더욱이나 같이 사는 동생이 모르기에..
동생과 함께 있는 시간에는 포스팅을 할수가 없다.
이렇게 늦은 시간 아니면..
오늘도 꽤나 늦었지만 늦었단 생각이 들진 않는다. 워낙 익숙해진 일상이라..
자연스럽게 주말에도 포스팅 할 수 있는 날이 왔음 좋겠다.

# by SsAmi | 2004/12/13 02:46 | 일상 | 트랙백 | 덧글(0)

2004년 12월 12일

Wish Tree


무얼 적을까?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빌어봐야지..

# by SsAmi | 2004/12/12 00:24 | 트랙백 | 덧글(0)

2004년 12월 12일

머릿속...

뒤죽박죽..
엉키고 설켜서 풀수도 없음.
문제 해결능력 상실.
이해능력도 상실.
깜깜..

# by SsAmi | 2004/12/12 00:09 | 트랙백 | 덧글(0)

2004년 12월 09일

겨울

사람들이 어떤 계절을 좋아하세요? 라고 물으면 난 딱히 대답하기가 곤란해진다.
여름은 더워서...누가 옆에 서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짜증이 나고 겨울은 추위를 너무 타서 어딘가에 들어가 있지 않으면 내 머리가 멈춰버리는것 같기때문이다.
그래서 봄이나 가을이라고 대답하고 싶지만... 뭐 딱히 좋지도 싫지도..
이러면서 '봄이 좋아요' 혹은 '가을이요'라고 거짓말 하는건 더 싫고...
좋아하는 계절을 만들어야 겠다.
음.. 뭘로 할까?


겨울?
어젯밤 꿈에 스키를 멋지게 탄걸로 보면 겨울인데..
너무 추워서 내가 외로워서 추운건지.. 내 감정조차 잊을 수 있는 것도 좋구...
올 겨울은 이런 모습이 될꺼 같다.

# by SsAmi | 2004/12/09 02:24 | 일상 | 트랙백 | 덧글(0)

2004년 12월 08일

정리..

며칠전부터 화나고 열받고 더 이상 참을수 없을꺼 같았는데..
어제 온 서류로 오늘 전화기를 정리했다.
다 정리하고 보니... 오히려 담담해지는거 같아 기분은 한결 낫다.
멜도 보내고...
이제 내 맘도 좀 안정이 되가는거 같아 기쁘고 책을 볼 수있다는거에 더 기쁘고..
시간이 약이라는건 정말 누가 만든 말인지...
딱 일주일 후면 3달째군.
혼자 뭘 한다는거 자체가 처음엔 무척이나 거북스럽고 그래서 집안에 쳐박혀 지냈는데...
아직도 뭐... 우리가 좋아하던 스파게띠아, 명동, 종로김밥 그 어느곳도 난 다시 갈수가 없지만...언젠가는 그 맛이 그리워 다시 갈수 있는 날이 오겠지.
하지만 정말 정리가 다 된 후라면 다시는 그를 볼수 없을꺼 같다.
친구로든...후배로든.. 동생으로든... 어떤 관계도 우리에겐 어울리지 않고 존속될수도 없을 것이다. 이것도 시간으로 해결이 가능한지... 궁금하다.

# by SsAmi | 2004/12/08 02:23 | 그대..나 .. 우리 | 트랙백 | 덧글(0)

2004년 12월 07일

편지

그에게서 편지가 왔네요.
하루 종일 굶었는데 그래서 저녁은 포식할려구 준비하고 있었는데.. 덕분에..다이어트 했네요.
내 이름마저도 쓰고 싶지가 않았나봐요. 인쇄된 종이에.. 딱 자필이라고는 자기 이름 석자 우편번호 이렇게 밖에 없네요.
이제 내일이면 내발로 걸어서 대리점에 찾아가 명의를 변경해야 하는데..
그래서인지 잠도 안오고..
서류가 하나 부족한거 같아 또 착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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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요한건 제가 굳게 결심했다는거죠.
그를 지워볼려구요.
그럴려면 전화기도 빨리 해결해야 할꺼구... 주변에 정리해야 할것들이 많은데..
잠시 뒤면 또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지울수 있다면 지울꺼예요.
다 지울꺼라구요.

# by SsAmi | 2004/12/07 03:04 | 그대..나 .. 우리 | 트랙백 | 덧글(0)

2004년 12월 06일

첫눈에 대한 안좋은 추억

하하하 2004년 올해 첫눈 온날.
뭐 첫눈을 안보기 위해 발악한 날이어서 적당히 기억하다 잊을수 있을꺼 같지만..
가장 슬픈 날이다.
첫눈온날. 아무것도 할 일 없는 날. 전화 할 곳도 같이 떠들며 첫눈이라고 좋아할 상대도 없는 내가 초라해 진날.
정말 다행이다. 첫눈을 안본것이...

# by SsAmi | 2004/12/06 02:20 | 일상 | 트랙백 | 덧글(0)

2004년 12월 06일

수다.

포스팅을 오랫만에 해서인지.. 쓰고 싶은 말들이 많아졌다.
쓸 엄두가 나지 않아 며칠을 망설였던 말들.. (지금도 망설이지만... )
이런 씁쓸한 얘기 말고 신나는 모드로 나가보자.
이번 주말은 아주 즐겁고 신나는 주말이길 바랬다.
그리고 절반은 성공한듯 싶다.
먼저 동생을 쫓아내고 친구들과 모임을 갖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먹고 술도 한잔하고.
미리 준비했더라면 더 좋았을것을... 갑작스런 준비에 편의점에서 급조한 삿뽀르 맥주는 그야말로 별루였다.
아직도 한병이 냉장고에 그냥 있다.
언젠가 가슴이 쓸쓸한 날 해치워야지.. ㅋㅋㅋ
이러다가 술꾼 될꺼 같다.
하긴 회사를 다니면 더 자주 마시는 술인것을...
술얘기를 하니 갑자기 산사춘이 마구마구 땡긴다.
다음주엔 감자탕에 산사춘 한잔 해야겠다.

# by SsAmi | 2004/12/06 02:18 | 일상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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